식구들과 경주를 2박 3일로 다녀왔다. 경주는 참 특이한 곳. 갈 때마다 뭐랄까.. 고즈넉하다고 해야할까..뭐 그런 느낌을 받는다. 서울-경주 가는 도로 주변 마을들을 보면서 그 마을에 살고 싶다고 생각되는 마을들이 늘 그렇듯 많았었다.
오늘 새벽에 다 봤음. 왼쪽부터 사와베 츠바키, 미야조노 카오리, 아리마 코세이, 와타리 료타. 이런 친구들이 있다면 정말 좋겠다. 뭐 일본 애니애서는 없으면 서운할 정도의 기본적인 설정의 친구들이지만.. 중학생들 이야기. 닭살 돋는 대사들이 많지만 대부분 수긍이 간다. 배경도 예쁘고, 연주 묘사도 음악… Continue Reading →
ㅍㅍㅅㅅ에서 추천한 애니 중 하나. 실재공간과 가상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살짝살짝 설정이 말이 안되는 부분도 있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지만 재미있게 보았음. 두번째 이미지는 가상팻인 덴스케. 재미있음.
재미있음. 그림체가 좀 특이함. 여기서 제일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내가 아빠라서 그런지 사토루의 엄마. 마지막의 반전은 좀 식상한 감도 있지만 그래도 구성이나 전개가 재미있음.
유나바머. 생각보다 최근의 일. 드라마에서는 유나바머를 악당으로만 그리지 않았다. 흥미로운 것은 찾는 과정에서 언어를 사용한 형사와 선언문. 드라마 구성상 형사와 유나바머를 오버랩시킨다. 드라마에서 부분 인용되는 유나바머 선언문은 다 맞는 말 같던데.. 카진스키를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아주 개인적이고 사소한 발로로 생각을 하게… Continue Reading →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봄. 검색해보니 누군가의 말처럼 만화책으로 한번 보는 것도 좋을듯. 만화원작의 애니는 종종 급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있는데 블레임!도 그런 경우인듯. 보면서 시도니아의 기사와 느낌이 비슷하다..했었는데 시도니아의 기사와 스텝이 겹치더라. 니헤이 츠토무가 원작자이고 애니 감독은 세시타 히로유키. 뭐 나름 이런… Continue Reading →
SAO,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과 유사한 세계관. 앞의 2개 애니보다 좀더 현실적인 내용. 게임의 세계관 때문에 죽이는 장면은 일반 애니보다 좀 잔인함. 이런 류의 세계관이 요즘 일본 애니의 대세인듯..
초반엔 좀 흥미롭다가 중반은 그럭저럭 후반은 결기로 욱하며 마무리 재미있음. 이 애니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크루쉬 칼스텐. 녹색 머리 왕선 후보자.
졸업수업 끝. 학생의 입장에서는 바보같고, 무능한 교수들을 이야기하고 교수의 입장에서는 바보같고, 무능한 학생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소수/다수는 별로 중요하지 않음. 어딜가나 바보같고, 무능한 인간들은 나이고하를 막론하고 늘 있게 마련. 요구받기 때문에 정당해 지지 않고, 요구하기 때문에 당연히 정당한 것도 아니다. 다들… Continue Reading →
요즘의 일본 애니매이션은 이런 MMORPG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것이 대세인 모양. 이것도 재미있음 시즌2를 보고 있는 중.
모선(?)이 인상적이었음. 그림체도 특이하고 설정이나 이야기도 재미있음.
넷플릭스에 본 일본 애니매이션. 정작 아카메가 극중에서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여튼 잼있음. 주인공들의 죽음이 인상적이고 모든 캐릭터들의 설정이 의외성이 있어서 재미있다.
요즘은 정말이지.. 개같은 일과 소같은 일이 많이 생기네.. 내가 나이가 든 것인지…이해할 수 없는 일이 많다.
니코틴 과다인지 피곤하지만 새벽에 잠에서 깬다. 이제 앞으로는 아침이 점점 늦게 오겠지? 나이가 들면서 이런 것들이 점점더 잘 인지된다. 정말 아미료에 가고 싶다..
어머니는 늘 나의 머리가 좋다고 하셨음. 내가 덤벙대고 산만하기 때문에 그런거지 조금만 신경쓰고 노력한다면 나아질 거라고 늘 말씀하셨음. (전혀 근거는 없음) 덕분에 본인은 머리가 좋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나쁘다고 생각한 적도 없다. 다만 지금보다 더 나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은 지금도 하고는… Continue Reading →
인터넷에 달리는 댓글들을 보면 어이없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사안의 내용 정리 및 이해 관점 수립 및 의견 제시 이견의 조정 및 설득 대화의 방식 등의 내용이 초중등교육 과정에서 질릴정도로 반복 되어야 한다. 지식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해와태도를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다…. Continue Reading →
몇달 전 넷플릭스의 TV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에 출연한 위노나 라이더를 보았음. 한참 시절에도 그녀를 그리 좋아하진 않았지만..옛날과 최근을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배우는 얼굴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음. 기묘한 이야기에 나오는 위노나 라이더를 보면서 좀 측은한 생각이 든 것도 사실이지만..그래도 계속 배우를… Continue Reading →
직장과 집에서 일을 할 때 계속 2개 이상의 파일을 만들어서 가끔은 헷갈리고 번잡했었는데.. 뭐 남들은 이미 잘 사용하고 있었겠지만 나는 이제서야 클라우드서비스를 사용하기 시작함. 캐드 도면 파일이나 가공 파일 같은 경우 잦고 소소한 변경이 계속되는데 클라우드 서버에 올려놓고 그냥 하나의… Continue Reading →
장마다운 장마. 밤에 우산 쓰고 산책 갔다가 비오는 소리가 좋아서 녹음. 나중에 다시 한번 들어봐야지
얼마 전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었음. 다들 대표작이라고들 해서 마스커레이드 호텔의 찜찜함을 뒤로 한채 읽어 보았더니…상당히 아주 상당히 일본스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음. 지인의 페이스북 타임 라인에 김영하씨의 오직 두사람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전자책을 구입함. 한국 소설은 참으로…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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