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보면, 징검다리를 놓아 주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나를 위해서 놓아 주는 것은 아니다. 그들도 나름 갈 길이 있다 보니 놓는 것 같다. 나야 곁다리로 생기면 가보곤 한다. 그래도 고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