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 28호

왼쪽이 블랙옥스 오른쪽이 철인28호

음..어째 옛날 새마을 홍보 영화를 보는 것 같다. 참으로 일본스러운 표현과 내용. 왜 28호인가 했었는데 28번째에 성공을 해서 28호. 철인28호의 부품을 깍는 선반의 모습이 나온다.

오랜만에 보는 히로코 야쿠시마루. 한세대를 풍미했던 그녀도 지금은 엄마 역할을 하고 있군. 난 철인 28호 보다 블랙옥스가 더 좋음. 마지막 결전에서 주먹으로 서로의 머리를 치지만 블랙옥스가 헬멧을 쓰지 않은 연유로 패한다..그리고 영화를 보다가 깜짝 놀란 것이 있는데 철인 28호는 하늘을 날 때 앞을 보지 못한다(목이 없음).

주인공은 에반게리온의 신지랑 비슷하다. 철인 28호에서는..예를 들어 백설공주는 왕자님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데요라는 식으로 끝난다면 에반게리온에서는 백설공주와 왕자님이 계속 행복한지 몇 번이나 왜 싸웠는지를 시시콜콜 이야기를 하는 거라고나 할까. 여튼 다 보고 난 뒤 화가 좀 치밀었음.

그리고 이건 뽀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