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방학. 집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던 중 클레어 키건이라는 작가를 알게 되었다.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서 봄. 너무 늦은 시간, 길고 고통스러운 죽음, 남극. 이렇게 세편의 단편 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하루만에 다 읽었는데 재미있었다. 읽기 쉽고, 나름 문장에 여운이 있다. 작년 말에 루시아 벌린의 청소부 매뉴얼이라는 단편 소설집도 보다가 말았는데 단편 소설도 나름 매력이 있는듯. 이 책은 너무 금방 읽어서 잊을까봐 나중을 위한 기록 겸해서 올림.
너무 늦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