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치 미츠루. 이 이름을 계속 까먹는다. 이 양반의 만화는 계속 내 주변에 있었는데 정작 처음 본 것은 만화책이 아닌 이 애니매이션. 일단 재미있음. 펀치가 분위기 전개상 아주 감초 역할을 함. 그림의 선에 신경을 많이 쓴 듯함.
단순한 그림인데 캐릭터들이 참 예뻐 보임.
보면서 왜 제목이 믹스인가..했었는데 끝까지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게됨. 그 30년 세월. 보면서 좀 울컥함. 요란한 성공이 아니어서 기억에 남음.
앞으로 이양반 만화를 좀 챙겨봐야겠단 생각을 함.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