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전시 이후 이전보다 더 정리가 안된 방.

이번에 오랜만에 전시 준비를 하면서 방 안의 여러가지 도구와 재료들이 산재해 있고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전부터 방을 정리하려는 노력은 했지만 모두 무산되었었음. 이번에는 계획을 달리하여 매일 조금씩이라도 방 안의 물건을 버리는 방식으로 진행해 보려고 한다. 아직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

정리를 하면서..10년 전 그 때는 정말 소중한 것들이었지만 지금은 아닌 것들을 보면서 모든 것이 부질없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