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교육이 헬조선을 만들어내고 지속시키는 주요한 원인으로 판단한다.

100미터 달리기에서 1등하고 싶은 마음에 조금씩 출발선에서 발을 내밀던 욕심이 과해져서 이젠 그 출발선이란 개념만 남아있는 상황. 1등을 하는 사람은 명예보다는 반칙했다고 여겨지고, 달리는 사람들은 왜 달려야하는지 되물어 보지만 아무도 대답을 하지 않는 상황. 이미 시작 되었으니 달리지 않으면 안된다는 불안감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