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었음. 다들 대표작이라고들 해서 마스커레이드 호텔의 찜찜함을 뒤로 한채 읽어 보았더니…상당히 아주 상당히 일본스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음.
지인의 페이스북 타임 라인에 김영하씨의 오직 두사람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전자책을 구입함. 한국 소설은 참으로 오랜만이라 기대가 됨.
로버트 A. 하인라인의 여름으로 가는 문. 프라이데이를 읽고 하인라인의 대표작이라는 여름으로 가는 문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 출판이 안되어 있다고 듣고 잊고 있다가 오늘 우연히 알게 되어 이 또한 전자책으로 구입.
비가 와서 무덥고 습하기는 하지만 오랜만에 장마같은 장마인지라 옛날 생각도 나고 좋음. 일단 이번 여름은 이 2권의 소설로 시작할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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