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동네 커피 파는 곳에 갔었는데 비누를 팔고 있더라. 붙어 있기를 인류가 최초의 천연 비누. 시리아에서 온거라고 해서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이만원. 원산지 가격이 얼마냐고 물어보았더니 강남에서는 사만원에 판다고 점원이 대답했다. 그럼 반 값이네? 생각하고 마침 아기 비누를 사야하던 참에 잘됬다 싶어 구입했다. 아기 목욕을 시켜보니 목에 살짝 발진이 생겼고, 버릴 순 없어서 내가 사용해 봤더니..어머니가 폐식용유에 양잿물 섞어서 만든 그 비누의 냄새와 같은 냄새와 비누거품이었다. ㅅㅂ. 그 옛날 사람들도 식용유를 사용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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