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너스
마리오에는 멋있는 이름이 많다.
몇년 전에 처음 나왔던 넷어플리케이션의 개념이 결국은 이렇게 옷을 입고 나타나는구나..
최근 들어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기 시작하다가 도큐먼트 서비스까지 사용하게 되었다. 그것들에 나름 만족하면서 극단적으로는 내가 소유하게 되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 컴퓨터도 저장장치도 필요없다. 생각하기 때문에 존재하는 나만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닌가?
요즘 드는 생각이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편리하고 능률적인 점도 있지만 이것으로 말미암아 없던 일이 생겨나거나 쓰지 않던(아도되는) 신경을 써야한다.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이전에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지 않았을 때는 그 시간에 무엇을 했었던가? 곰곰히 따져 봐야 할 일인듯.
2009년 12월 7일 발매!
가만보면, 징검다리를 놓아 주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나를 위해서 놓아 주는 것은 아니다. 그들도 나름 갈 길이 있다 보니 놓는 것 같다. 나야 곁다리로 생기면 가보곤 한다. 그래도 고맙.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는 것. 쉽지 않은 일이다. 사람이 사람을 이해했다는 것은 고딩이 사랑은 ***이다! 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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