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참 스트레스를 받다가 갑자기 막걸리가 먹고 싶어서 한병을 에센뽀득과 먹고 누웠는데 잠이 들어 버렸다. 그러다가 꿈을 꾸었는데..옛날 같은 학교에 근무하시던 교수님이시자 은사님이기도 한 J선생님을 나무로 지어진 리조트 같은 곳에서 뵈었는데 너무나도 해맑게 웃으시면서 담배를 2개 꿔오라고 하시더라. 꾸러가는데 갑자기 난간에 매달리시길래 얼른 담배를 꾸어오려했으나 그런게 아닌 것 같아 난간 밑에 층으로 내려가서 내려드리려는데 벌써 복도로 내려와 서 계신것이 아닌가. 같이 가자시면서 나를 어떤 산 기슭으로 데려가시는데 그곳은 마치 군대에서 재판할 때 사용하는 곳같은 흙을 파서 계단을 만들고 약간 콜로세움같은 곳인데 그곳에 앉으시더니 계속 웃으시면서 와서 앉으라고 하신다. 설명되고 있는 것이 너무 유치한 것 같아 그냥 오다가 사람들을 만났고 그 사람들과 방에 가서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옆 방에 있던 어떤 여자가 너무 시끄러워서 공부를 못하겠다면서 책장을 이고 밖으로 나가더라. 난 왠지 미안해서..모 여기까지. 일단 메모를 위한 시작이었는데 이리 적고 보고 횡설수설하고 있네..여튼 꿈을 꾸었다는..